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농심(대표 조병철)이 글로벌 K-팝 그룹 aespa 와 함께한 신제품 ‘신라면 로제’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부드러운 크림과 토마토의 감칠맛, 고추장의 매콤함이 어우러진 신라면 로제만의 특징을 ‘SHIN(신라면)이 내린 조합’이라는 콘셉트로 표현했다. 영상은 에스파 멤버들이 탑승한 분홍색 신라면 트럭이 하늘에서 등장하는 장면으로 시작되며, 멤버들이 신라면 로제를 즐기며 ‘SHIN이 만든 행복’을 전하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신라면 로제는 농심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글로벌 전략 제품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로제 스타일 소스에 한국적인 매운맛을 접목한 ‘K-로제’ 콘셉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토마토와 크림 베이스에 한국 식재료인 고추장을 더해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과 조화를 이루도록 개발됐다.
제품 경쟁력도 강화했다. 면 표면에 홈을 만든 ‘굴곡면’을 적용해 로제 소스가 면에 잘 배도록 했으며, 전자레인지 조리 방식을 도입해 풍미와 조리 편의성을 높였다. 농심은 신라면 로제를 18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출시했으며, 오는 6월에는 봉지면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신라면은 글로벌 K-컬처 확산과 함께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K-라면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에 신라면과 유사한 제품이 등장하면서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농심은 이러한 글로벌 K-콘텐츠 인기에 맞춰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에스파를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한 데 이어, 글로벌 광고 캠페인과 SNS 콘텐츠, 체험형 마케팅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당시 공개된 광고에서는 에스파 멤버들이 신라면 포장지를 열고 물을 붓는 동작을 활용한 ‘신라면 댄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형 마케팅도 전개한다. 농심은 서울 소재 K-팝 댄스 아카데미와 협업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K-팝 댄스 클래스와 신라면 시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SNS 이벤트 및 글로벌 인플루언서 협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로제는 로제 소스를 가장 한국적인 매운맛인 신라면으로 재해석해 글로벌 소비자들의 취향까지 겨냥한 제품”이라며, “세계적인 K-팝 그룹 에스파와 함께 신라면 로제의 트렌디한 맛을 알리며 K-라면 대표 브랜드 입지를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