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신한라이프(대표 천상영)가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안정적’을 19년 연속 획득했다.
보험금지급능력평가는 보험회사가 보험 가입자에게 약속한 보험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 재무 역량과 건전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특히 최근 금리 변동성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보험사의 재무건전성과 지급 여력은 소비자 신뢰와 직결되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신용평가사들은 보험사의 자본 규모와 수익성, 자산 건전성, 리스크 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등급을 부여한다. 최고등급인 ‘AAA’는 보험금 지급 능력이 매우 우수하며 외부 환경 변화에도 재무 안정성이 높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업계에서는 보험금지급능력평가가 보험사의 장기 안정성과 신뢰도를 보여주는 대표 지표 중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나이스신용평가 는 신한라이프에 대해 ▲보장성 중심의 보유계약 포트폴리오 ▲보험계약마진(CSM) 기반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 ▲우수한 자본 적정성과 자본 규제 대응 역량 ▲생명보험업계 상위권 수준의 시장지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AAA/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보장성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CSM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신한라이프는 차별화된 영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1조6천억원 규모의 신계약 CSM을 달성했으며, 2025년 말 기준 CSM 규모는 전년 대비 4.6% 증가한 7조6천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보험계약마진(CSM)은 보험사가 미래에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을 의미하는 지표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보험사의 지속 가능한 수익성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으며, CSM 규모가 안정적으로 유지될수록 장기 수익 기반도 견조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본건전성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신한라이프의 지난해 말 기준 K-ICS(지급여력비율) 비율은 경과조치 전 기준 206.0%를 기록했다. 또한 2027년 시행 예정인 기본자본 K-ICS 비율 기준으로도 98.1%를 나타냈다. 이는 금융당국의 적기시정조치 기준인 50%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향후 제도 변화에도 대응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됐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대내외 환경 변화 등 금융시장 변동성에도 보험계약마진(CSM)을 기반으로 한 중장기 수익구조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무 건전성과 미래 수익성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하며 고객과 회사의 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라이프는 지난 14일 한국기업평가 의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AAA/안정적’을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