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설 명절 맞아 쪽방촌에 ‘과일세트’ 전달

서울 창신동 쪽방촌 약 190여 가구...대부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사회공헌활동 통해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다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하겠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설 명절을 맞이해 서울 창신동 쪽방촌 거주민 200명에게 명절 과일세트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한파와 고물가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쪽방촌 거주민을 위해 사과, 배, 곶감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해 전달했다.

 

  현재 창신동 쪽방촌에는 약 19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으로 정부보조금을 통해 월세와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어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기업은행은 2021년부터 설맞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쪽방촌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돈의동 및 서울역 쪽방촌에 각각 방한·위생용품 세트와 김치세트를 후원한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46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기획·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