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협회, 35회 보건대상에 김택일 학장·이원철 교수 선정

보건분야 업적·기여한 공 큰 인물 선정해 수여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대한보건협회(회장 전병율)는 제 35회 보건대상 수상자로 김택일 한림대학교 의대 초대학장 박사와 이원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 명예교수 박사를 선정해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보건협회는 1987년부터 보건 분야에서 이룩한 업적이 탁월하고 기여한 바가 큰 인물을 선정해 학술·공로부문의 보건 대상을 수여해왔다.

 

금년도 보건대상 공로부문 수상자 김택일 박사는 국가가족계획사업을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초기 지역보건사업과 간호보조원제도 확립에 기여했다. 이어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초대 학장으로 의학도 양성과 의학교육의 토대를 구축하며 종합대학 발전에 힘썼다.

 

이어 보건대상 학술부문 수상자 이원철 박사는 성인병 검진을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사업으로 개선해 의사 중심 추적관리 사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더불어 국가건강검진세미나를 매년 개최하도록 주도하고, 우리나라 국가건강검진 사업이 빠르게 자리 잡도록 기여했다.

 

대한보건협회 관계자는 “보건분야에서 이룩한 업적이 탁월하고 기여한 바가 큰 김택일 박사와 이원철 박사에게 상을 전달했고 그 기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획·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