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10월 법인보험대리점 채널 1위 등극

지난해 4월 탑재한 ‘페이백’ 기능... 가입 건 중 75%가 선택
"상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은 지난 10월 운전자보험 매출이 급성장해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에서 시장점유율 21.5%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에 따른 벌금이나 형사합의금(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등 행정적, 형사적인 부분에 대한 대비와 더불어 피보험자 본인에 대한 부상위로금 등 상해의 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보험이다.

 

KB손해보험 측은 "운전자보험에 대해 업계 최초의 보장을 신설하고 보험료 환급형 구조를 도입하는 등 상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 12월에는 변호사선임비용 2000만원(기존 500만원), 2019년 6월에는 교통사고처리지원금 1억원의 보장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특히 지난해 3월 '민식이법'시행에 발맞추어 손해보험사 중 가장 빠르게 스쿨존사고에 대한 자동차사고벌금 보장을 최대 3000만원까지 확대한 특약을 출시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4월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 보험금 지급은 물론 고객이 납부한 보장보험료까지 환급해주는 '페이백(Pay-Back)' 기능을 탑재했다. 전체 운전자보험 가입 건 중 약 75%가 '페이백'기능을 선택할 정도로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지난 9월에는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을 최대 2000만원에서 3000만원 한도로 확대해 법원의 약식명령으로 고객이 억울한 판정을 받아 정식재판을 신청해 진행해야 하는 경우에도 충분한 보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배준성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지속적인 상품경쟁력에 대한 강화 노력으로 KB손해보험의 운전자보험이 시장에서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돼 기쁘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운전자보험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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