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불법자동차 일제단속

2023.10.13 14:57:49 이계홍 기자 kdsn6@gmail.com

11월 15일까지 한 달간 합동단속
불법 튜닝, 무등록 자동차, 무단방치 없는 안전도로환경 조성 기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16일부터 한 달간, 소음 등 생활불편을 초래하고 안전한 도로 운행을 위협하는 자동차의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등을 집중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이륜자동차의 경우, 생활불편을 초래하는 등화장치 및 소음기 등 불법튜닝, 무등록(미신고), 번호판 미부착, 무단방치 등을 단속한다.

 

화물자동차는 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판스프링 불법부착 및 후부 반사지 불량 등 안전기준 위반 등을 단속한다.

 

이를 통해 불법 튜닝, 무등록 자동차, 무단 방치 없는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상반기에 불법자동차 총 17만 6천 대를 적발, 이중 번호판 영치(71930건), 과태료부과(12840건), 고발조치(2682건) 등 처분을 내렸다. 

 

작년 상반기(14만2천대 적발)에 비해 23.94% 늘어났으며, 주로 불법이륜자동차(△21.9%), 불법 튜닝(△20.7%), 안전기준위반(△12.5%) 순으로 증가하였고, 불법자동차를 일반인이 간편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플랫폼이 올해 4월 개통되면서 신고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

 

 

Copyright @한국재난안전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58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한국재난안전뉴스 | 주소 : (02871)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23길 47, 603-486호 | 전화번호 : 02-735-0274 등록번호 : 서울,아53882 | 등록일 : 2021-08-11 | 발행일 : 2021-08-11 | 발행인 : 김찬석 | 편집인 : 이계홍 Copyright @한국재난안전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