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용유해변서 ‘비치코밍’ 환경 정화활동 펼쳐

2023.05.31 10:53:10 장수빈 기자 kdsn9@gmail.com

30여명, 버려진 생활∙해양쓰레기 1t 수거
용유해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비닐봉투 등 생활 쓰레기와 그물, 쇠파이프 등 어업∙산업용 쓰레기 회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30일 바다의 날을 맞아 반려해변인 인천 용유해변에서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비치코밍(beachcombing)'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윤경주 제너시스BBQ 그룹 부회장을 포함해 본사 임직원과 동행위원회 사회공헌위원장, 송교선 김포마송점 패밀리, 김재진 인천신공항점 패밀리 및 협력사 관계자 김민수 마니커에프앤지 이사, 박휘석 서울향료 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반려해변 프로그램 취지와 해양 환경 정화 방법과 자료수집에 대한 교육을 받고 활동을 시작했다. 용유해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비닐봉투 등 생활 쓰레기와 그물, 쇠파이프 등 어업∙산업용 쓰레기 등을 포함한 해양폐기물 1t을 회수했다. 이를 500㎖ 페트병으로 환산할 경우 9만개가 넘는 양을 수거한 셈이다.

 

반려해변 활동을 통해 수거하는 쓰레기는 해양수산부 및 해양환경공단과 공유된다. 이는 추후 해양쓰레기 저감 및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바다의 날로 국민의 해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바다 관련 산업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연간 한국에 유입되는 해양쓰레기의 양이 약 14만t에 달하는 등 해양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BBQ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용유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첫 활동에 나선 것이다.

반려해변 제도는 기업∙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지정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양 환경 정화 활동 프로그램이다. BBQ가 입양한 용유해변은 인천광역시 영종도 서쪽에 위치한 길이 약 700m의 해변으로 중국과 근접하며 평소 인적이 드문 해변이지만 해류를 타고 떠내려온 쓰레기와 폐기물 등이 많은 편이다.

 

활동에 참여한 BBQ 관계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반려해변 정화 활동을 시작했고 작은 부분부터 우리 바다와 어촌마을을 깨끗이 하는 등 수산해양자원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며 “해양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제너시스BBQ 그룹 모든 사람이 공유하고 용유해변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미래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깨끗한 해양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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